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이 리그 우승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발 풋볼’은 6일(한국시각) 2015-16시즌 개막전을 앞둔 페예그리니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난 맨시티가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팬들에게 리그 타이틀을 다시 되돌려줘야만 한다(I am absolutely sure that we are going to have a very successful season. We must bring back the title here to our fans)”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모두가 하나다 되어 우승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한 게임씩 차근차근 이겨야만 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방식과 공격스타일대로 많은 골을 몰아넣는 경기를 펼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페예그리니 감독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우승컵을 되찾아온다는 데 확신한다.(We are sure, as I have just said, that we are going to bring it back). 우리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다. 30일 가까운 기간 동안 훈련에 매진했고 다가오는 월요일 경기에 최상의 전력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2013-14시즌 EPL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지난 시즌 가장 공격적인 모습(83득점)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승점 8점 차로 뒤지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오는 11일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주 웨스트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리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15-16시즌 EPL 개막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