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탁 깜짝 결혼 발표 “1년 사귄 연인과 10월 예정”

입력 2015-08-0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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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배치기의 탁이 10월 결혼한다.

배치기는 6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미니앨범 '甲中甲(갑중갑)'의 발매 기념쇼케이스를 열고 2년 7개월만의 컴백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MC 신보라는 무웅의 신혼에 대해 물었고, 탁의 연애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탁은 "무웅이 결혼하고 술 담배를 일절 안한다.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보고 감동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나도 올 10월에 결혼을 한다. 1년 정도 연애를 해고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결혼 준비와 앨범 준비를 하다보니 엄청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탁은 "나와 사귀어준 것도 감사하고 결혼까지 해 줘 너무 감사한다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예비신부에게 메시지를 보내 많은 축하를 받았다.

'甲中甲(갑중갑)'에는 타이틀곡 '닥쳐줘요'를 비롯해 5곡이 수록됐으며, EXID의 솔지, 스윗소로우, 앙리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닥쳐줘요'는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고 사람이니 정리할 건 미련을 두지 말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배치기와 프로듀서팀 범이냥이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한편 배치기의 '甲中甲(갑중갑)'은 6일 정오 공개됐으며, 배치기는 같은 날 저녁 8시 롤링홀에서 기념 공연을 펼친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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