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천재 소녀 실종사건의 진실

입력 2015-08-11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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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녀 실종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2년 전 남다른 미술 실력으로 ‘천재 소녀’라 불리던 9살 찬양이는 놀이터에서 그림을 그리다 실종된다. 금지옥엽 키워온 외동딸 찬양이가 실종된 후 부모는 매일같이 딸을 찾아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이 일어난다. 2년 동안 생업도 팽개친 채 전국 방방곡곡 찾아 헤매던 딸이 부부 앞에 홀연히 다시 나타난 것.

실종됐던 딸은 뜻밖에도 삭발에 승복차림을 한 동자승이 되어 돌아온다. 찬양이는 심한 충격을 받은 듯 굳게 입을 다물었는데…. 돌아온 딸은 뭔가에 홀린 것처럼 오로지 ‘달마도’ 그림만을 그린다. 지난 2년 동안 찬양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1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한다.

한편,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배우 임호가 진행을 맡는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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