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싸인’ 화요예능 2위…지상파도 제쳤다

입력 2015-08-1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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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이하, ‘싸인’)이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앞서며 화요 예능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싸인’은 시청률 3.477%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 기준)로 SBS 신규 예능 ‘조회수 배틀 월드리그 18초’ 2.87%의 시청률을 앞섰다. (이하 동일 기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5.7%에 이어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분야 2위를 기록한 ‘싸인’의 연출을 맡고 있는 채널A 김진 PD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고 반전있는 실제사건을 다룬 소재로 개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흡입력을 주고, 시청률 상승에 견인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9살 천재소녀의 미스터리한 실종사건,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의 두 명의 아내 등을 다뤄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934%,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2.228%, MBN ‘엄지의 제왕’은 3.18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배우 임호가 진행하는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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