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할 맡는다

입력 2015-08-12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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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리암 니슨, 영화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할 맡는다

헐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할에 출연을 확정했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 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인천상륙작전을 총 지휘한 인물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다.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물이다.

제작진은 12일 “리암 니슨은 한국에서의 촬영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배우로 ‘쉰들러 리스트’ ‘킨제이 보고서’ ‘마이클 콜린스’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쓴 바 있다.

사진│‘논스톱 예고편 리암니슨’ 영상캡처,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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