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윤아-이승기 교제 2년만에 결별

입력 2015-08-1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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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오른쪽). 동아닷컴DB

소녀시대 윤아(25)와 이승기(28)가 교제 2년 만에 결별했다.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이먼트 측은 13일 “두 사람이 결별했고, 현재는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결별 시기와 사유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사적인 부분이고, 당사자들이 굳이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연예계 여러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두 사람이 헤어진 시기는 소녀시대가 7월 싱글 ‘파티’로 컴백하기 직전으로 보인다. 공개연애로 인한 부담감이 결별의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부담스러웠고, 결국 스트레스가 되면서 두 사람 사이도 어색해졌다는 것이다. 또 두 사람의 바쁜 활동도 원인이 됐다.

윤아는 올해 초부터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무신조자룡’ 촬영과 소녀시대 5집 준비로 바빴고, 이승기도 영화 ‘오늘의 연애’과 자신의 6집 준비로 쉴 틈 없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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