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 200m 결승서 카메라맨과 ‘충돌 사고’

입력 2015-08-28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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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번개’ 우사인 볼트, 200m 결승서 카메라맨과 ‘충돌 사고’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음에도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볼트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트랙을 돌면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하지만 세그웨이를 타고 있던 TV 카메라맨이 레일을 밟고 중심을 잃어 볼트와 충돌했다.

이 상황에 대해 AP 통신은 “볼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맨과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지만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알렸다.

볼트는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부상은 피했다. 볼트는 넘어진 뒤 곧바로 일어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카메라맨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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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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