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1월 27일 귀환…대장정의 시작

입력 2015-08-28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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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1월 27일 귀환…대장정의 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연출 왕용범·제작 충무아트홀)이 11월 27일 돌아온다.

1818년에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등이 합류하여 제작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 해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하여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그 명성을 증명했다. ‘2014 SMF 예그린어워즈’ 흥행상,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수상, ‘제 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상 수상 그리고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번에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역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여진 전개 그리고 웅장한 음악, 작품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 등으로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와 환호를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9월 말 캐스팅 공개에 이어 10월 초 1차 티켓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문의 1666-8662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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