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측 “방송심의 규정 준수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5-08-2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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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측 “방송심의 규정 준수할 것” [공식입장]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 심의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2’ 측은 28일 오후 동아닷컴에 “시즌1 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심의 규정을 준수하라는 시정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시즌2에서는 제작에 신중을 기울이며,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은 지난 5월 여성 래퍼들의 경연 모습을 보여주며 욕설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음성과 손가락 욕설 표현 등을 장시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제2호 및 제5호,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 제3항 위반해 방통심의위로부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및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연이어 가사 및 욕설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상황에서 유사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 역시 논란이 되자, 방송계 안팎으로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한 것.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벌어지는 실력파 여성 래퍼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9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시즌2에는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여성래퍼들이 대거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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