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한국과 중국 안방극장 장악

입력 2015-08-2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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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연기자 김태희(오른쪽). 동아닷컴DB

연예계 공개커플인 김태희와 비가 한국과 중국에서 현재 방송 중인 각자의 출연 드라마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평일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특히 주원과 멜로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더욱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비가 출연하고 저장위성TV와 안후이위성TV가 동시 방송 중인 드라마 ‘캐럿 연인’(다이아몬드 러버)은 각각 시청률 1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7월22일 방송을 시작한 ‘캐럿 연인’은 곧바로 1위에 올라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중국의 종합 인기순위 집계매체 ‘블링키지(VLinkage)’에 따르면 ‘캐럿 연인’은 22일 아이치이, 소후, 투더우, 유쿠 등 8개 주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일일 재생횟수 순위에서 2억693만회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조회수는 50억회를 넘겼다.

비는 현재 국내에서 드라마 출연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국내 안방에서 펼칠 릴레이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교제 사실이 알려진 공개커플로 현재까지 3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6월에는 중국에서 한 브랜드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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