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1안타 1득점 ‘선발 출전 시 34G 연속 출루’

입력 2015-08-3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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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안타를 추가하며 선발 출전 시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초구를 잡아 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의 타석 때 나온 폭투로 득점까지 올렸다.


이어진 3회와 5회 7회 모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각각 중견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며, 8회 2사 2루 상황에서 들어선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선발 출전 시 34경기 연속 출루,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으며 시즌 타율은 0.248를 유지했다. 텍사스는 6-0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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