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마블 라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어벤져스3’ 전격 합류

입력 2015-08-31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앤트맨’이 내년 개봉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2018년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블의 NEW 히어로 ‘앤트맨’의 개봉이 오는 9월 3일로 다가온 가운데,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도 새로운 멤버로 등장할 것을 전격 예고해 마블 팬들과 예비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앤트맨’은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앤트맨’이 이번 영화에서 특별한 수트를 얻게되며 능력을 얻게 돼 진정한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미국 정부의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서로 이념 갈등을 겪는 내용을 그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마블 히어로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캡틴 아메리카 팀에 합류할 것으로 공개돼 벌써부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앤트맨’은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3: 인피티니 워’에서도 활약한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마블의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범접할 수 없는 힘의 소유자로 등장한 우주 악당 ‘타노스’가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의 메인 빌런으로 재등장해 우주를 다시 한 번 위협한다. ‘앤트맨’은 우주를 배경으로 그의 작아지는 능력을 이용해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우주를 지킬 것으로 예상돼 마이크로 세계부터 우주까지 점령하는 최초의 히어로가 될 것을 예고한다. 이처럼 마블의 여러 후속작에서 ‘앤트맨’이 기존 히어로들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으로 지상부터 우주까지 누비며 활약한다는 소식은 국내 마블 팬들과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마이크로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액션, 마블 시리즈 히어로 중 가장 디테일한 수트로 풍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앤트맨’은 오는 9월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