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흉기든 50대 남성이 9세 어린이 상대로 인질극…경찰과 대치중

입력 2015-09-0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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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흉기든 50대 남성이 9세 어린이 상대로 인질극…경찰과 대치중

순천서 인질극

1일 오전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 남성(56)은 1일 오전 7시경부터 A(44·여)씨의 아들(9)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설득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경찰특공대도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A씨 운영 카페에서 A씨를 폭행한 뒤 A씨의 차량을 타고 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남성이 A씨 집으로 찾아갔으나 만날 수 없게 되자 아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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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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