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두 번째 스무살’ OST 참여… 가을 발라드로 여심 저격

입력 2015-09-02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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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낙점됐다.

로이킴은 오는 4일(금) 정오 ‘두 번째 스무살’ OST Part 2 ‘날 사랑하지 않는다’를 발표, 배우 최지우의 케이블 데뷔작으로 화제의 중심에 떠오른 <두 번째 스무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전작 tvN ‘응답하라 1994’, SBS ‘피노키오’ OST의 연이은 히트로 단숨에 'OST 왕자'로 자리잡은 로이킴의 참여로 드라마 인기 못잖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화 마지막 장면에 깜짝 공개된 OST의 일부만으로 팬 들의 음원 출시 문의가 폭주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적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데뷔 이래 단숨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은 빌리어코스티가 작곡/작사에 참여해 역대급 감성을 선보일 예정. 올 가을 남녀 모두의 감성을 사로잡을 발라드로 알려진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서정적인 어쿠스틱 멜로디, 감성적인 가사에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로이킴의 세 번째 OST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극 중 주인공들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로이킴과 빌리어코스티의 조합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찬란한 유산'과 '내 딸 서영이' 등 히트작메이커인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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