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시청률 7.6%, 역대 최고 수치… 지상파 부럽지 않다!

입력 2015-09-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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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시청률 7.6%, 역대 최고 수치… 지상파 부럽지 않다!

tvN ‘집밥 백선생’이 또다시 시청률 경신을 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이 평균시청률 7.6%, 최고시청률 9.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주 ‘계란’에 이어 ‘무’까지 국민재료로 무한 변신을 선보인 백선생의 쉬우면서도 유용한 레시피와 송재림, 윤박의 합류로 선배팀(윤상, 김구라) VS 후배팀(송재림, 윤박)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재료 ‘무’ 하나로 밥상을 꽉 채울 알찬 레시피가 공개됐다. 큰 인기를 끌었던 콩나물, 계란 편에 이은 국민 식재료 3탄으로 밥 반찬의 진수를 보여준 것.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벽히 선보였다. 게다가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한 버전의 뭇국 레시피도 추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무조림도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한국식 조림과 가다랑어포를 넣은 달달한 일본식 간장조림이 각각 소개되는 등 유용한 레시피들이 대거 소개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실습시간에는 ‘무생채’를 주제로 선배 팀(윤상, 김구라)과 후배 팀(송재림, 윤박)이 각각 요리에 나섰다. 평소 본인이 먹었던 무생채를 떠올리며 각종 재료를 넣는데 열을 올렸지만, 백선생에게 따끔하게 지적을 당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한편, tvN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중심 백종원과 개성 만점 제자들이 함께 끄집어내는 집밥의 다양한 매력으로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매회 선보인 백종원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 ‘따라 하기’ 열풍을 일으키며 대세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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