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Mnet 열풍 가을까지… ‘슈스케7’·‘언프리티2’ 대박예감

입력 2015-09-02 1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슈DA:다] ‘슈스케7’ ‘언프리티2’…가을도 Mnet 시대

또다시 ‘Mnet 발’ 음원 태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쇼미더머니4’가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슈퍼스타K7’와 ‘언프리티 랩스타2’가 가 음원차트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슈퍼스타K7’은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답게 방송 2회 만에 평균 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Mnet+tvN 동시편성 채널 합산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보다 실력 좋은 참가자가 대거 포진한 이번 시즌은 다가올 슈퍼위크와 생방송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난해 ‘벗님들’(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당신만이’가 음원차트를 싹쓸이 했기 때문에 앞으로 시즌7에서 발표될 콜라보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들이 많이 참가한 만큼 자자곡들도 호평을 받을 전망이다.

여성 래퍼들의 전성시대를 연 ‘언프리티 랩스타’도 시즌2를 앞두고 있다. 11일 첫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캐스팅부터 큰 화제가 된 프로그램. 원더걸스 유빈과 씨스타 효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뜨겁다.

‘언프리티 랩스타’ 역시 시즌1에서 높은 음원 순위를 기록했다. 시즌2에는 유명 걸그룹 멤버들이 가세한 만큼 음원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Mnet의 콘텐츠가 tvN 못지않게 강력해졌다”며 “단순히 방송을 넘어 음원시장까지 석권하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젠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단순히 생존을 벗어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