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설마 나도? 숨은 돈 확인에 관심 집중!

입력 2015-09-02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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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해 상당한 액수의 휴면예금과 보험금이 주인을 찾아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기간 거래가 없어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를 통해 가입자에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휴면 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조회해 찾아 볼 수 있다. 휴면계좌 조회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올 상반기 192억 원(8만2000계좌) 상당의 휴면예금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혀 주목을 끌은 바 있다. 또한 생명보험 업계가 휴면보험금 4731억원의 주인 찾기에 나서면서 휴면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 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휴면예금은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소금융중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미소금융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휴면보험금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 또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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