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엑스의 비밀병기, ‘엑시’ 선보인다

입력 2015-09-0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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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여성 래퍼 엑시(EXY)를 선보인다.

1일 엑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트위터에는 “스타쉽 신인 여성 래퍼 엑시! 오늘밤 10시 출격 준비 완료! 크루셜 스타와 함께한 첫번째 믹스테잎 ‘쓸어버려’가 오늘 밤 10시 스타쉽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첫 믹스테이프의 선공개곡 ‘쓸어버려’ 음반커버가 게재되었다.

엑시의 데뷔 싱글 ‘쓸어버려’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뭄바톤(Moonbahton) 장르의 EDM 힙합곡. 일렉트로 하우스에 레게가 결합되어 생겨난 장르인 만큼 독특한 바운스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엑시의 자유분방한 톤의 래핑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크루셜스타가 긴밀하게 쾌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최근 브랜뉴 뮤직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애스브래스가 프로듀싱을 맡아 모자이크처럼 치밀하게 조합된 질감을 통해 자극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믹스테이프는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으로서, 대부분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무료로 배포된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심의를 받지 않아,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 없이 표현할 수 있다.

엑시의 첫 번재 믹스테이프 선공개곡 ‘쓸어버려’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 힙합플레이야 등의 사이트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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