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 전국 비 소식… ‘성큼 다가온 가을’

입력 2015-09-0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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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날씨, 전국 비 소식… ‘성큼 다가온 가을’

더위가 한풀 꺾일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다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최고기온은 26도로 1일보다 5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접어들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예정이다. 늦은 밤에 비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의 양은 전국에 5~40mm로 적은 편이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도 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이며, 대기 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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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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