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마을’ 출연진에게 누 끼치지 않겠다”

입력 2015-09-02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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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육성재는 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수목드라마 주연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며 "함께 호흡하게 된 문근영을 포함해 명배우님들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육성재는 '응답하라 1997'의 쑥쑥이 역을 시작으로 '아홉수소년', KBS2 '후아유-학교 2015'속 순정파 반항아 공태광 역을 맡아 배우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마을'은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소윤(문근영)이 오랫동안 암매장돼 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 3수생 파출소 순경인 우재(육성재)가 사건의 진실 추적에 합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이용석 감독이 함께 한다.

'용팔이'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중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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