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연민정이 부각된 건 맞지만"…돌연 ‘왔다! 장보리’ 언급 왜?

입력 2015-09-0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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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연민정이 부각된 건 맞지만"…돌연 ‘왔다! 장보리’ 언급 왜?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주연 배우 백진희가 당찬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백진희는 "'장보리'에서 연민정이 부각된 건 맞지만 장보리의 존재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면서 "이런 부분에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악역 혜상(박세영 분)과의 관계보다는 엄마와의 케미스트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감정신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에서 혼외자식으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 금사월로 분한다. 천성이 밝고 유쾌해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금사월은 천재적 감각을 지닌 건축사로, 보금건설의 후계자 강찬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또 어릴 적 단짝 친구였던 오혜상(박세영 분)과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백진희, 윤현민, 전인화, 박원숙,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안내상, 박세영, 도상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내 딸, 금사월' 백진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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