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테파니 리 “선호하는 남성? 나보다 키 작은 남자 좋아”

입력 2015-09-0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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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씬시아 역으로 활약한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스테파니 리는 2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모델에서 연기자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전했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인터뷰 말미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아직 내가 해야 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 특히 연기는 반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집중해야 한다. 연애를 생각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호하는 남성상을 묻자 "외모를 안 보진 않지만 큰 비중을 두지 않는 편이다. 그 남자만의 매력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면서 "그리고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 리는 "내 키가 여자치고는 크다. 하지만 남자가 나보다 키가 커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다. 나보다 키가 작더라고 그 사람만의 매력이 확실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모델 출신 연기자로 '용팔이'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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