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고사 현장… 민호 “끈끈한 팀워크 이어가길”

입력 2015-09-04 1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처음이라서’ 고사 현장… 민호 “끈끈한 팀워크 이어가길”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짓고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 에이스토리)의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이정효 감독과 정현정 작가 등 제작진과 최민호(윤태오 역), 박소담(한송이 역), 김민재(서지안 역), 이이경(최훈 역), 조혜정(오가린 역), 정유진(류세현 역) 등 주연배우들이 모여 세트장에서의 첫 촬영을 기념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

지난 3일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고사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하는 최민호,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등 배우들은 이미 오랜 친구 사이처럼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뽐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밝고 긍정적인 여주인공 ‘한송이’를 연기하는 박소담의 차례에서는 극중 한송이를 좋아하는 두 남자, ‘윤태오’역의 최민호와 ‘서지안’역의 김민재가 서로 대결이라도 하듯 다른 때보다 큰 박수를 보내며 벌써부터 팽팽한 삼각관계와 경쟁구도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들은 또 차례로 고사를 지낼 때 마다 큰 소리로 “대박”과 “파이팅”을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최강 팀워크를 자랑했다.



최민호는 “스무살 동갑내기 우리 연기자들이 지금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가 세트장에서도 이전처럼 화기애애하게 촬영이 잘 진행 됐으면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함께 전했다. 고사를 마친 후 최민호는 세트장에서의 첫 촬영을 기념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푸짐한 밥차를 선물하며 더욱 힘찬 기운을 북돋았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던 정현정 작가의 20대표 신작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스타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