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135주간 금요일 밤 예능 1위…대기록 달성

‘정글의 법칙’ 135주간 금요일 밤 예능 1위…대기록 달성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이하 라스트 헌터)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이하 라스트 헌터)가 병만족의 대물 사냥과 꽃미남 헌터 찬열의 먹방, 신비한 동물들과의 교감 등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률 13.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라스트 헌터’는 5.6%에 그친 KBS 2TV ‘나를 돌아봐’와 4.8%를 기록한 MBC ‘세바퀴’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무려 135주간 금요 예능 1위를 고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라스트 헌터’의 수도권 시청률은 14.1%를 기록했고, 2049시청률은 5.7%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병만족이 강에서 잡은 메기로 요리를 하며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8.64%까지 올랐다.

이날 ‘라스트 헌터’ 마지막회 ‘위 아더 챔피언’은 ‘낚시헌터’ 이태곤을 필두로 병만족 전원이 붉은 강의 대물을 사냥하는데 성공하고, 열정적인 ‘꽃미남 헌터’ 찬열이 적극적인 대물 먹방을 선보였으며, 드림이 아빠 하하와 병만족이 야생 거북이와 자라, 신비한 동물 슬로로리스를 살뜰히 보살피며 자연과 교감하는 훈훈한 에피소드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오는 111일부터 21번째 시즌인 ‘니카라과’ 편이 시작도니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