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신곡 ‘아파도 웃을래’, 오늘(7일) 정오 공개

입력 2015-09-07 08: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레이디스 코드 신곡 ‘아파도 웃을래’, 오늘(7일) 정오 공개

레이디스 코드(LADIES’CODE)의 신곡 ‘아파도 웃을래’가 7일 정오 발매된다.

멤버 故은비의 기일인 지난 3일 동료가수들이 부른 추모 곡 ‘I'm Fine Thank You‘를 발매한 데 이어, 故리세의 기일인 7일에는 레이디스 코드 세 멤버의 마음을 담은 ‘아파도 웃을래’를 발매하게 된 것.

‘아파도 웃을래’는 가슴 아픈 사고 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세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가 일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노을의 ‘목소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인공 김수현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되었던 ‘너의 집 앞‘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서의범과 신예작곡가 서유석의 곡으로,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해 지난 1년간 겪어온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아 냈다.

​또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우면서도 구슬픈 오케스트레이션 선율, 여기에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담담하게 녹음을 이어나간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노랫말로 이루어진 ‘아파도 웃을래’는 현재의 레이디스 코드를 그 어떤 말 보다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세 멤버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밝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