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실종자 시신, 추자대교 밑에서 나흘 만에 발견

입력 2015-09-10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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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대교

10일 오후 4시 28분경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추자대교 밑에서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수색활동을 하던 중 발견했다.

지난 6일 낮 12시 47분 쯤 추자 우두도 서방 0.8㎞ 해상에서 10번째 시신을 발견한 지 나흘만의 발견이다.

해경은 수습한 시신을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겨 신원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에 탔던 희생자임이 밝혀질 경우 돌고래호 사고로 숨진 사람은 11명이며 실종자는 7명이 된다.

추자대교 추자대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일보DB/국민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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