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동생 김미진 결혼, 예비신랑은 2세 연상 박사

입력 2015-09-10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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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동생 김미진 결혼, 예비신랑은 2세 연상 박사

개그맨 김준호의 여동생인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미진이 직접 전한 소식이다.

이날 김미진은 브루노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을 선곡하면서 “사랑하는 짝꿍한테 보내는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DJ 박명수는 결혼하냐고 물었고, 김미진은 “이제 곧 할 것 같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미진은 “11월에 결혼한다”고 현장에서 깜짝 고백을 했다.

김미진은 신랑에 대해 “2살 연상이고 내가 브레인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예비 신랑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박사다”라며 “나는 똑똑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소개팅에서 만났으며 함께 등산을 가는 등의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쌓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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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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