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9.77t) 전복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고 발생 6일 만에 10일 오후 추자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 경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서 수색활동을 하던 해경 1007함 고속단정이 남자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추자대교에서 시신을 수습한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실종자들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날 수습한 시신을 제주 한라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사진|추자대교 시신 발견 방송 캡처. YTN 뉴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