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미생’, 퀄리티는 완생이었다…최우수 작품상 수상

입력 2015-09-10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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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미생’, 퀄리티는 완생이었다…최우수 작품상 수상

tvN 드라마 '미생'이 최우수 드라마 미니 시리즈 부문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가 배우 이동욱, 김정은 등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미생' 팀을 대표해 수상한 자리에서 "이 드라마는 내게 꿈 같은 작품이었다. 정말 그 꿈을 깨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연기자들과 원작의 드라마화를 허락해 준 윤태호 작가님께도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지난 10년간 총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2006년을 시작으로 하여 매년 최다 출품국 수, 최다 출품작 수의 기록을 경신하며 현재 TV드라마만을 위한 국제시상으로서는 단일분야 최대 규모로 발돋움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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