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종영 기념 MC 및 출연자들 영아원 봉사활동 ‘훈훈한 마무리’

입력 2015-09-11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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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종영 기념 MC 및 출연자들 영아원 봉사활동 ‘훈훈한 마무리’

인생 감동스토리 ‘렛미인5’가 15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시즌을 종료하며 MC, 닥터스, 스타일러, 그리고 렛미인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 밤 11시 15분, tvN과 스토리온 채널에서 ‘렛미인5(연출 박현우)’ 최종화가 방송된다. 최종화에서는 심각한 구순구개열을 지닌 의뢰인의 사연,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베트남 렛미인,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렛미인5’ 최종화를 기념하며 MC, 닥터스, 스타일러, 렛미인까지 렛미인 식구들이 영아원으로 총 출동해 봉사활동 하며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계획이다.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모인 MC들과 닥터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모습 보다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진 렛미인들은 영아원에 일손을 보태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이번 시즌 ‘렛미인5’는 론칭 전 CJ 도너스캠프와 함께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안면장애를 지니게 된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5월 가정의 달 감사 이벤트 ‘부모님 고맙습니다!’를 진행, 시청자의 부모님 다섯 분을 추첨해 안검하수 수술을 지원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갔다.

‘렛미인5’ 연출을 맡은 박현우 PD는 “이번 시즌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 까 고민하다 영아원에 함께 봉사활동을 가자고 제안했다. 모두가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흔쾌히 참여해주어 뿌듯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렛미인들이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베풀며 살아가길 바란다”며 봉사활동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 밤 11시 15분 방송예정인 ‘렛미인5’ 최종화에서는 구순구개열을 안고 태어난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베트남 렛미인 역시 구순구개열의 상처를 안고 있는 지원자로, 선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두 의뢰인의 치료 가능 여부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또, 안타깝게 렛미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변신에 성공한 의뢰인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렛미인’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시즌씩 선보여 올해는 시즌5를 맞았다.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인생감동 스토리 프로그램.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선사하며 진한 감동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매년 작지만 뜻 깊은 성장으로 내실을 다져 온 ‘렛미인’은 단순히 외모만의 변화가 아닌 지원자 내면의 변화와 함께 방송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시청자들의 진정한 공감을 이끌어나가는데 성공했다. ‘렛미인5’에서는 ‘자존감 향상’에 중심을 둬 더욱 진보한 면모를 보여줄 계획. 스토리온이 기획, 제작했고 스토리온과 tvN에서 공동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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