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잘 살아보세' 제작발표회에서 권오중은 게스트로 추천하고 싶은 동료 연예인에 대해 "동료가 없는 편"이라며 "오히려 저와 교회를 같이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신다. 북한 미녀들과 생활하는 게 부럽다고 한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함께 출연하는 이상민은 "나는 동료는 많은데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이 놀러오고 싶어하긴 한다"고 덧붙였다.
‘잘살아보세’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족이 돼 북한 생활 방식을 배우며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월12일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 26회 방송 예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