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페즈, K리그 29R MVP “3연승 일등공신”

입력 2015-09-11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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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9일 대전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제주의 4-2 승리를 이끈 로페즈는 “3연승을 이끈 일등공신. 출중한 개인기를 앞세워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해트트릭”이라는 평가와 함께 29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로페즈를 비롯해 배천석(부산)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코바(울산), 오르샤(전남), 송진형(제주), 김호남(광주)가, 수비수는 김상원(제주), 배슬기(포항), 김치곤(울산), 오범석(수원)이, 골키퍼는 최봉진(광주)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였으며 위클리 매치로는 9일 제주-대전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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