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곡 '초콜릿' MBC 심의 부적격 판정…“문제 가사 삭제 후 통과”

입력 2015-09-11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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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신곡 ‘CHOCOLATE’가 MBC 가요심의를 통과했다.

앞서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가요 심의를 고려해 ‘CHOCOLATE (Feat. San E)’ 가사 중 특정상표가 언급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고디바’ 부분을 삭제 하고 심의를 넣었다.

하지만 MBC 심의 결과 ‘개들에게 카카 온 독’이라는 가사가 특정상표브랜드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이었다.

이에 대해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가사를 삭제했고, 결국 재심의를 통과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CHOCOLATE (Feat. San E)’는 사랑에 설레하며 모든 모습이 사랑스럽고 너무 달콤해서 마치 초콜릿 같다고 표현한 곡이다. 가벼운 미디엄템포와 강남의 장난스럽고 익살맞은 느낌이 잘 어우러진 노래라는 평가다.

강남은 ‘CHOCOLATE’의 MBC 버전을 따로 만들어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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