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윤종신·유세윤, 월간과 월세의 케미

입력 2015-09-1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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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과 유세윤이 극강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는 추석 특집 파일럿프로그램 SBS ‘노래를 살려라, 심폐소생송’ 촬영이 진행됐다.

MC 윤종신과 유세윤은 이날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대본을 숙지하고 호흡을 맞춰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진행되자 다양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윤종신과 유세윤은 촬영 중간 중간에도 이런저런 의견을 내며 ‘심폐소생송’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특별하다.

각각 ‘월간 윤종신’과 ‘월세 유세윤’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2010년부터 ‘월간 윤종신’을 타이틀로 매월 자신의 음원을 발표하는 음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월세 유세윤’은 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엠넷 ‘비틀즈 코드’ 이후 4년만의 MC로 재회한 점도 의미 있다.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 외에 묻혔던 명곡들을 재조명한 음악 예능으로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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