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대교, 서울시청 맞아 2위 재탈환 도전

입력 2015-09-1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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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 인천현대제철에 일격을 당하며 3위로 내려앉은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이 서울시청을 맞아 2위 재탈환에 나선다.


이천대교는 21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과 WK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7월9일 인천현대제철을 3-1로 꺾은 뒤 5연승을 달리며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던 이천대교는 지난 두 번의 라운드에서 화천 KSPO와 무승부, 인천현대제철에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내려갔다.


현재 이천대교는 9승6무4패(승점 33점)로 3위를 달리고 있지만 24라운드 상대 서울시청이 2승5무13패(승점 11점)로 6위를 달리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다.


이천대교가 서울시청을 꺾고 2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4위 대전스포츠토토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천대교가 2위를 재탈환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 선두 인천현대제철이 1위를 확정 짓는다.


중요한 홈경기를 맞아 이천대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WK리그 최초로 치콜석(치킨,콜라)을 설치 및 운영하는 이천대교는 열광적인 응원을 하는 팬을 대상으로 다음경기 치콜석 초청권을 증정한다.


또한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다음 경기(vs 수원시설공단) 치콜석 초청장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스코어를 맞춰라 게임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21일 이천대교와 서울시청의 경기는 Daum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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