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산 화산 폭발, 경계수위 상향 조정 ‘분화 속보’

입력 2015-09-1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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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소산 화산 폭발, 경계수위 상향 조정 ‘분화 속보’

일본 아소산 화산 폭발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 아소산이 분화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전 9시 43분께 일본 남부 규슈섬 아소 화산이 분화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 기상청은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

분화 속보는 특정 화산에서 기존 분화 규모를 넘는 분화가 발생했을 때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아소산 화산이 분화하면서 연기가 2000m 높이 상공까지 치솟았다.

또한 화구 주변에 분석(화산 분출시 튀어나오는 암석 파편 혹은 굳은 용암 조각)이 튀고 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2단계 ‘화구주변규제’에서 3단계 ‘입산규제’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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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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