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씨엔블루는 14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2gethe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용화는 이번 앨범 재킷이미지에서 상의 탈의를 한 것을 두고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 그냥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공유를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벗고 싶다라기 보단 지금을 남기고 싶다라는 의미였다"라며 "그런데 촬영전날 중국에서 귀국했는데 (팬티)밴드에 '짜이찌엔'이라고 적혀있었다. 웬지 인사를 해야할 것같은 기분이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용화는 상의 탈의와 함께 타투에 시도한 것을 두고 "우리가 점잖은 이미지이고 실제로도 점잖다. 그래도 항상 우리 속에는 일탈을 꿈꾸고 있다. 사실 (문신을)한 번도 안 해 봐서 한번 해보고 싶긴 했는데, 안하기로 했다. 그건 타투이스트가 네임펜으로 그려준 거다. 그냥 해보고 싶어서 한거다"라고 나름대로의 일탈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14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300명의 팬을 초청해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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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