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경림은 "작년 10월1일부터 5일 동안 '신바람난 여자들' 콘서트를 했다"며 "시즌1을 준비한 이유는 어디가서 말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함께 풀기 위해서였다. '이게 쌓이면 또 만나서 놀자'라고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빨리 쌓이더라"며 "반응이 좋아서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은 다른 토크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기획과 풍부한 볼거리, 여자들만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경림은 남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집 나가고 싶은 아내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보고 집 나온 여자들의 완벽한 가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은 10월 7일~10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