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사생활2’ 박경림 “게스트, 여성 위한 종합선물세트될 것”

방송인 박경림이 여성들을 위한 남성 게스트를 물색 중이다.

14일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2 - 잘 나가는 여자들' 기자간담회에서 박경림은 "게스트는 토크콘서트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여성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시즌1 당시에는 배우 조인성, 정우성, 최진혁, 장혁 그리고 가수 옥택연이 함께 했다.

박경림은 "'여성들이 누구를 만났을 때 행복할까'를 고민했고, 설문조사도 했다"며 "5분의 4가 완성됐다. 섭외 중이다. 노래를 듣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가수들도 나온다"고 말했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은 다른 토크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기획과 풍부한 볼거리, 여자들만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경림은 남편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집 나가고 싶은 아내들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보고 집 나온 여자들의 완벽한 가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나가는 여자들’은 10월 7일~10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