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SNS 글 논란 가중…모르는 건가 모르는 척하는 건가

입력 2015-09-15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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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SNS

윤은혜 SNS 글이 표절 논란을 한층 가열시키고 있다.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찌 됐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여신의 패션2'에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윤은혜의 이 게시물은 현재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 씨가 '여신의 패션2'에서 1위를 한 의상을 두고 표절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게재된 것이기 때문에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윤은혜의 글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혹을 깡그리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담고 있어 더욱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표절논란과 관련해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혹을 부인함과 동시에 오히려 윤은혜의 이름을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이 의심된다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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