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측 “지수의 폭발적 역량 입증될 것”

입력 2015-09-1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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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여심을 제대로 공략할 예정이다.

지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서하준 역을 맡았다. 성적지상주의의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에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소년이다. 중학교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오다가 세빛고의 쟁쟁한 경쟁자들 틈에서 겪는 남모를 아픔을 겪는다.

특히 전작 MBC ‘앵그리맘’ 속 반항아에서 한단계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지수는 첫 촬영부터 난도 있는 연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는 “지수가 가진 폭발적인 역량이 이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명문대 입학률을 자랑하는 한 기숙 고등학교에서 응원부 백호와 댄스부 리얼킹의 잔혹한 통폐합 사건으로 인해 펼쳐지는 열여덟 소년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다.

‘별난 며느리’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콘텐츠K·(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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