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한채아, 조선 최고 미인의 고혹적인 춤사위

입력 2015-09-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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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고혹적인 춤사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아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장사의 신’)에서 마음 속 불길을 안고 사는 경국지색 조소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채아는 나풀거리는 손짓, 발짓으로 매혹적인 춤사위를 보여준다. 초롱초롱한 눈빛과 청초한 자태, 곱게 빗어 땋아 내린 댕기머리에 짙은 자주색 저고리와 은은한 연보라빛 한복치마를 입고 조선 최고의 미녀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한채아는 아름다운 춤에 이어 가녀린 손으로 가야금 연주까지 하고 있다. 조소사의 치명적인 매력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한채아는 ‘장사의 신’ 조소사 역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이와 맺어질 수 없는 가혹한 운명을 지닌 애처로운 조소사 역으로 최고의 연기변신을 펼칠 한채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신’은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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