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박미선과 이봉원이 중간 점검을 위해 만난다. 그동안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편 대신 ‘드림맨’ 최필립과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 박미선은 이봉원에게 위시리스트 중 한 가지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절대 들어줄 리 없는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미친 거 아니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팽팽하게 대치하던 두 사람은 이견을 좁혀 이봉원이 평소 좋아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러 헬스장을 가기로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이봉원의 만행(?)이 이어진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도중 박미선을 밀치고 군대 조교가 된 듯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킨다. 과연 이 부부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밤 11시 방송.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