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김화란, 김상순 이어 별세 ‘수사반장 팀 슬픔 더 커져’

입력 2015-09-20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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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화란의 발인식이 20일 진행됐다.

고 김화란은 18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빈소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 남도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진행됐다.

고 김화란은 1980년 데뷔해 MBC ‘수사반장’에서 여형사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다. 최근 고 김상순이 세상을 떠난데 이어 김화란까지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사반장' 팀의 슬픔은 더 커졌다.

한편 고 김화란은 서울 생활 도중 남편 박상원 씨가 위암 진단을 받고 사업 실패를 겪는 등 어려움을 겪자 부부는 귀촌했다. 이후 자은도에 머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 김화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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