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더블 카리스마 보여준다…“회사 등극 새로운 전개 펼쳐질 것”

입력 2015-09-2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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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카리스마에 카리스마를 또 더한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5회 방송분에서는 한신그룹 주주총회 장면이 방송된다. 여진(김태희)은 사회자, 그룹사장단의 만장일치로 그룹회장직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 그는 도준(조현재)을 대신해 정식으로 한신그룹의 회장직에 오르면서 이전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주주총회 장면은 일산의 한 강당에서 진행됐다. 당시 임원진을 포함한 주주역의 200여 보조출연자들앞에서 김태희는 “회장직을 수락하겠습니다”라는 단호한 말 한마디로 좌중을 압도했고, 출연진들은 순식간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여진 역의 김태희가 회장에 등극하면서 카리스마를 더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과연 도준을 향한 그녀의 복수는 어떻게 전개될지, 또한 이에 대해 태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김태희가 한신그룹 회장으로 등극하는 장면은 23일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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