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강동원 김윤석과 재회 ‘예고편만으로도 관심 집중’

입력 2015-09-22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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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강동원

‘검은사제들 강동원’


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검은 사제들 티저 예고편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을 연다.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그 존재가 한 아이에 몸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서울 한복판 두 사제의 모습을 담은 이번 예고편에는 속도감 있는 전개 속 미스터리 사건에 맞서는 사제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자신을 돕게 된 최부제(강동원)에게 단호하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김신부(김윤석)와 아직 그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한 채 두려움과 불안이 혼재한 상황에 놓인 강동원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는 김윤석의 말과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사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제로의 변신은 물론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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