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규리 “‘진짜사나이’ 다나까 말투로 얼차려받았지만 편집”

입력 2015-09-23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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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재입대보다 재출산을 선택했다.

11년 차 주부이기도 한 박규리는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3'를 통해 여군을 체험하고 있다.

박규리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6회 녹화에서 군대와 출산 중 더 힘든 것을 묻는 질문에 “군대가 더 힘들다”며 "군대를 한 번 더 가는 것 대신 아이를 낳겠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박규리는 이날 군 생활 중 ‘다나까’ 말투 때문에 수차례 얼차려를 받았지만 방송에 나가지 않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군대 제대한지가 24시간 채 안됐습니다. ‘요’자를 붙이다 얼차려를 너무 많이 받아 저도 모르게 ‘다나까’가 나옵니다”라고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가 출연하는 ‘백년손님’ 296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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