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커플 폭행’ 영상 논란, 무자비한 폭행에 시민들 ‘나 몰라라’

입력 2015-09-24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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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커플 폭행’ 영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1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는 “부평 커플 폭행 가해자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공개됐다.

공개된 부평 커플 폭행 영상을 보면 가해자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지나가던 커플에게 시비를 걸더니 이내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를 하는 등 무차별한 폭행을 가했다.

이들의 폭행만큼 충격적인 것은 지나가는 시민들 모두 쳐다만 볼 뿐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부평 커플 폭행의 피해 남성은 갈비뼈 두 개가 부러지고 입이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으며 부평 커플 폭행 여성도 코뼈가 부러져 수술한 뒤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평 커플 폭행에 경찰 관계자는 “부평 커플 폭행 가해자들은 20대 초반으로 전과가 있는 용의자도 있으며, 여고생도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부평 커플 폭행’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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