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아웃됐지만…현지언론 "팀 내 오프시즌 최고 계약" 극찬

입력 2015-09-25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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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아웃됐지만…현지언론 "팀 내 오프시즌 최고 계약" 극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무릎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강정호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평가는 높았다.

24일 CBS스포츠는 "강정호는 무릎 부상 전까지 팀 내 오프시즌 최고 계약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강정호는 올해 타율 0.287, OPS(출루율+장타율) 0.816, 15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팀 내 주축 선수로 우뚝 섰다.

강정호의 진가는 승리기여도(WAR)를 보면 더욱 빛난다. 통계전문사이트인 '팬그래프닷컴'에 의하면 강정호의 WAR은 3.9로 매커친(5.8), 게릿 콜(5.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SPN 역시 "강정호는 스몰마켓 팀의 생존 전략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13대7로 승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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