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부터 본격 귀성전쟁…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입력 2015-09-25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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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부터 본격 귀성전쟁…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추석연휴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이날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혼잡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연휴(25일~29일)기간 총 이동인원은 3199만 명(1일 평균 6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추석 당일(27일)에는 최대 75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의 로드플러스는 귀성객들이 CCTV 화면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를 검색해 들어간 다음, ‘고속도로 CCTV’, ‘우회도로 CCTV’ 메뉴를 클릭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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